[2022-3회차] 정보처리기사 필기 합격 후기

2022. 7. 1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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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22.07.15) 정보처리기사 3회차 필기 시험을 치르고 왔다. 그 후기를 간단히 써보고자 한다.

 

나는 비전공자(방송통신대학교 재학 중.. 4-1학기까지 마침)이고, 3주 정도 공부했다.

 

 

접수

접수 마감당일 생각나서 부랴부랴 신청하러 들어갔더니 전국적으로 매진(?)이었다...
얼마 안 남은 자리들은 강릉, 청주, 원주...
일단 강릉으로 신청했는데, 접수 마감 후 사람들이 취소한 자리 줍는 기간이 하루이틀 정도 주어진다.
나는 그 때 파주로 다시 신청하였으나... 다만 시험일이 일주일 땡겨짐 ㅠㅠ

 

 

공부 기간 및 공부법

실질적으로 공부한 건 3주 정도...

평일은 하루에 2~3시간, 주말은 5~6시간 정도 썼다.

 

1) 수제비 필기 책 구매 후 1회독 (쉬엄쉬엄 읽어서 한 단원에 2~3일 걸림)

2) 3개년 기출 2~3번 반복해서 풀기

 

 

수제비 2회독 하려고 문제도 연습장에 풀고 깨끗하게 남겨놓았는데...

결국 1회독만 했음. 약간 불안했으나 2회독 안 한 것이 그렇게 크리티컬 하지는 않았다.

 

https://www.comcbt.com/xe/gscomcbt

 

이 사이트 도움을 많이 받았다. 자기 전에 누워서, 밤에 공원 산책하며 핸드폰으로 반복 풀기..

 

응시료 제외하고 3만원 정도로 필기 시험 뽀갤 수 있다~!

(굳이 인강이나 학원같은 거 등록 안해도 될 듯) 

 

 

 

시험 당일

한 2시간 전에 도착해서 최종 정리 해야지~ 했는데 어쩌다보니 40분 전 도착..
(약속시간 30분 전에 도착해서 여유롭게 커피도 마시고 사진도 찍어야지.. 했는데 어쩌다보니 5분 전에 도착한 그런 느낌.. 지각한 건 아니지만 어쩐지 실패한 듯한 기분..)
 
12시 40분까지 입실해야 하고, 20분은 시험 방식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시작은 1시에 했다.
 
메모 종이 필요한 사람은 손 들어서 받을 수 있었고, 종이는 반출 금지다. (나갈 때 제출하고 나가야 함)
 
실질적인 준비물은 신분증만 있으면 될 듯 했다.
 
개인용 펜은 필요한 사람만(어차피 CBT라 답안은 마우스 클릭으로 작성함), 시험 접수증은 프린팅 해오라고 했으나 검사 안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출력 해가기..)
 
 
출제된 문제들은 아래 정도의 체감이었다.
 
1)  3개년(2022, 2021, 2020) 기출에서 그대로 나온게 체감상 10%
 
2) 기출에서 봤던 개념을 조금 응용하거나 꼬아서 낸 게 체감상 50%
앞글자만 따서 외우기 스킬(ex 우논시절통순기)등으로 고민않고 풀 수 있는 정도
 

3) 어.. 분명 봤던 개념인데 정확히 외우진 않았다.. 이건 좀 찍어야겠다(?) 한 게 체감상 30%

 

4) 이건 듣도보도 못한..? 했던게 체감상 10%

 

 

결과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으로,

나는 85, 85, 60, 75, 75점으로 평균 76점 합격..

(3회차 시험은 cbt 형식이라, 답안 제출 누르면 그 자리에서 바로 예상 합격 여부가 출력된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평균점수가 좀 낮았지만 뭐 합격이라니.. 실기는 좀 더 넉넉하게 합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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