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도서관 노트북실에서 작업하기
매일 카페가는 것도 약간 질리고..
또 한 2시간 앉아있으면 눈치보여서 일어나고 이러는게 조금 지쳐서
노트북을 들고 남산도서관을 찾았다.
노트북실은 5층에 위치해있는데,
뭔가 새로 꾸민지 얼마 안되어보이는 2층 디지털라운지에서도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다.
2층 창가자리는 깨끗하고 밝아서인지 들를 때마다 자리가 꽉 차있다. 아마 자리 경쟁이 치열한가보다.
2층 디지털 라운지는 평일 18시까지 운영하는데, 16시쯤 내려갔더니 몇 자리가 남아있어서 한 번 앉아봤다.
5층 노트북실 좌석에는 콘센트 1개와 칸막이가 준비되어있다.
왠지 중학교 때 다니던 독서실 분위기..
4층 자연과학실에서 프로그래밍 도서 빌려가지고 바로 올라와서 책보며 코딩하기에는 좋겠다.
** 재대출 관련해서 새로 알게된 것 **
해당 도서 예약자가 없다면, 반납 후 바로 재대출이 가능하다
대학교 도서관에서는 다음날이 되어야 다시 빌릴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자료실 안에 있는 셀프반납기계에서 반납 찍고, 바로 다시 스스로 대출하면 된다.
(건물 밖에 있는 무인반납기는 반납한 책을 그냥 쏠랑 가져가버리니까 주의...)
와이파이 연결이 특이하다.. 맥북기준으로 저 '다른 네트워크에 연결' 클릭해서 위와 같이 입력해야 한다.
(남산도서관 와이파이 : Namsan / namsanlib)
노트북실 외에 다른 이용 방법들..
프린트, 복사기도 돈을 내면 사용 가능하니, 뭐 출력할 일 있으면 유용하게 쓰겠다.
사물함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노트북 들고다니기 무거운데 월정액으로 쓰면 가벼운 몸으로 다닐 수 있을 듯 하다.
다만 나는 '코딩하는 멋진 나^~^' 라는 기분을 만끽해야 집중이 잘되는데.. 거기에는 약간 부적합한 공간이라..(?)
매일 출석도장 찍을 정도로는 오지 않을 듯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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