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사평/경리단길 커피프레지던트(coffee president)
가격 - 4/10
: 아이스 아메리카노 4,500원. 가격은 보통~약간비쌈 수준인데, 얼음이 팔할이라 양이 적다.
접근성 - 3/10
: 녹사평역에서는 걸어서 10~15분 걸리고, 버스정류장(143, 401, 406, 노란버스03 등)은 바로 앞에 있다.
다만 동네 특성 상 횡단보도가 없어 반대편으로 가려면 육교를 건너야 한다.
메뉴 - 5/10
: 먹거리(간식류)는 전혀 없고, 마실 것만 판매한다. 기본 커피류(아메, 라떼 등)는 있지만 그 외에는 선택지가 별로 없다.
신맛나는 우유(dummy milk)와 티 등이 있는데, 카페인을 먹지 않는 사람이라면 고를 만한 게 딱히...
분위기, 인테리어 - 8/10
: 1~2년 전부터 꾸준히 오던 곳인데, 몇 개월에 한 번씩 자리 배치나 소소한 인테리어 등이 계속 바뀐다.
공간은 좁지 않은 편이지만 책상 배치때문에 사실상 몇 팀 못들어간다. 6팀 정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다(넓찍한 소파 2개 포함).
분위기는 미국 대형마트 느낌으로 사소한 인테리어 소품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화장실이 아주 쾌적하다. 항상 좋은 향기가 나고, 리스테린/치실까지 준비되어 있다.
소음도 - 8/10
: 이른 오후까지는 인스타 사진 찍으러 오는 사람들이나 시끌벅적한 무리가 많이 방문하는 편인데, 오후 6시쯤 이후부터는 대체로 조용하다.
시끌벅적 무리가 많이 오는 만큼 개인작업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아서 시간대 잘 잡으면 거의 모든 테이블이 개인작업하는 사람일 때도 종종 있다.
와이파이 - 9/10
: 문제 없으나 종종 끊길 때가 있다.
책상 - 6/10
: 책상 높이 자체는 괜찮은 편이지만, 배치 때문에 프라이빗한 느낌은 아니다. (다른 팀과 마주보거나 등을 맞대거나 해야 함..)
사방이 뚫려있는 테이블이 아니라 말 그대로 책상이기 때문에 한 쪽 면이 막혀있어서... 두 명이 마주보고 앉는다면 한 명은 다리 못 집어넣을 수도 있다.
특이사항
: 환경 자체가 객관적으로 쾌적하다기보다는... 주관적으로 잘 맞는 편이라 자주 간다(작업 하던게 잘 풀리는 느낌이라던지...).
아직까지는 최애카페지만... 환경 만족도와 비례하는 건 아님..
사람이 있을 때는 자리가 없어서 못 앉고, 사람 없을 때는 나 혼자 쓰는 그런 느낌이라 좀 극단적이다(?)
평일 저녁에는 거의 나 혼자거나, 한 팀정도 있는 수준이라 늦게까지 있기 눈치가 많이 보인다
혼자 작업하기에 적합한가 -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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