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3 08:29 에 작성된 글입니다.

 

 

옥스퍼드 서커스 쪽에 있는 더 포토그래퍼스 갤러리.
1971년에 개관한 소규모 전시관이지만, 영국 최초의 사진 전용 전시장이라고 한다.
5층짜리 건물에 있지만 규모는 아주 작다..
일부러 시간내서 찾아가기 보다는, 센트럴 쪽에 간 김에 한 번 들려보는 게 좋을 듯.
입장료는 무료!!

 

 

 

옥스퍼드 서커스역에서 토트넘 코트로드역 방향으로 한 블럭만 가면 찾을 수 있다!
자세한 경로를 보고싶다면 구글맵에 The Photographers' Gallery를 검색해보자~
(네이트 블로그에 구글맵 첨부하는 법 찾다가 포기..ㅠ.ㅠ)
옥스포드 서커스의 혼잡한 대로에서 오른쪽으로 한 블럭만 꺾으면,

 

 

비교적 사람이 드문 작은 골목에 이렇게 포토그래퍼스 갤러리가 나온다.ㅎㅎ

 

 

 

규모가 작다는 이야기를 듣고 갔는데, 무려 5층짜리 건물이어서 놀람!!
하지만 한 층이 매우 작기 때문에, 나 같은 경우에는 다 둘러보는데 3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저건 3층인가? 사무실 같은 곳 앞에 걸려있던 한 점...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이렇게 작품 감상평을 적을 수 있는 종이와 연필도 마련되어 있다.ㅎㅎ

 

여기는 지하의 기념품 판매샵!
나는 갤러리나 미술관에 다녀오면 엽서 구입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여기는 내 취향의 엽서가 없어서 그냥 왔다..
갤러리가 작은 만큼, 기념품 샵도 아담한 크기~
입구 앞에는 커피와 음료를 파는 작은 카페도 있으니 작품을 감상한 후 잠시 쉬어가기 좋을 것 같다!

 

내가 갔을 때에는 모성애와 관련된 사진전과 1920~30년대에 찍은 인물 흑백사진들을 전시중이었다.
엄마와 아기 사진이 4,5층 전체 주제였고 2층은 오래된 흑백사진들...
개인적으로 나는 인물사진이 아주 개성있거나 독창적인 구성이 아니면 그렇게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던 전시였다.. 일부러 여기 가려고 센트럴로 나왔던 거였는데ㅠㅠ
그치만 이 날 쇼핑엔 성공해서 아예 헛된 걸음은 아녔다는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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