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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8 09:29에 작성한 글입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런던의 마켓 중에 가장 볼거리가 많은 마켓, 브릭레인 마켓을 포스팅 해보려 한다.
브릭레인은 빈티지스럽고 마이너한 매력이 있는 핫 플레이스로,
다양한 문화가 뒤섞인 독특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거리의 벽화와 그래피티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나는 브릭레인 마켓을 런던의 홍대라 칭하고 싶다!!


*브릭레인 마켓 찾아가는 법
브릭레인 마켓은 shoreditch high street 역, Liverpool street 역에 근접해 있다.
리버풀 스트릿 역에 bishop gate 방면으로 나와서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출구)
왼쪽으로 직진하면,

 

위와 같이 pizza express가 나온다.
길을 건너서 피자 익스프레스를 끼고 모퉁이를 돌면,

 

위와 같은 거리가 나온다. 쭉 직진하면 그 때부터 여러 마켓이 나오기 시작한다.

가장 처음 만날 수 있는 것은 올드 스피탈 필즈 마켓old spitalfields market!
다른 마켓에 비해 노점들의 정돈이 잘 되어있는 편이고, 구경하기 편리한 느낌이다.

 

다음으로는 선데이업 마켓 sunday up market ..
일요일에 열리는 실내 마켓으로, 나는 왠지 서울의 에이랜드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의류, 잡화는 선데이업 마켓이 가장 볼 거리가 많았다.


선데이업 마켓 폐장시간 (오후 5시 쯤)에 찾게되면 안에서 파는 음식들을 반 값정도로 구매할 수 있다!
의류잡화 뿐 아니라 터키, 일본, 이태리, 프랑스 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판매하고 있는 마켓이다.
전에는 토요일에 한번 찾았는데 썬데이업 마켓이 열리지 않았더랬다.. 꼭 일요일에 방문하도록 하자 ㅠㅠ

 

가장 정신 없었던 백야드 마켓 backyard market ..
좁고 굉장히 붐비지만 나는 딱히 볼거리가 많다고 느끼진 못했다;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 간단한 음식, 액세서리, 가방, 그릇 등을 팔고 있었다.

 

여기도 마켓의 한 종류인 것 같다.
지하에 위치한 이 빈티지 마켓은 흡사 광장시장과 비슷한 분위기!
구제옷들을 팔고 있었고, 옷들의 느낌도 왠지 광장시장 삘이..
(나는 개인적으로 광장시장을 무척 좋아한다 ㅎㅎ)


백야드 마켓 가는 길에 있었던 것 같다.
브릭레인, 쇼디치 부근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 할 정통 베이글!
관광객 사이에서 아주 유명하다. ㅎㅎ
나도 베이글이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유명한가 궁금해서 찾아가 봤다.

 

 

위치는 다음과 같다. 구글맵에 [159 brick lane] 이라고 주소를 검색하면 자세한 경로를 찾아 볼 수 있다.

 

 

가격은 굉장히 저렴하다.
그냥 베이글 0.25파운드 / 크림치즈 베이글 1파운드 / 크림치즈+연어 베이글 1.6파운드 ...

 

짜잔~! 이것이 바로 크림치즈 베이글이다.
튜닝의 끝은 순정!! 이란 말을 기억하며 ㅎㅎ 가장 유명하고 기본적인 메뉴를 주문해 보았다.
맛있다~~
다만, "와 이거 쩐다 진짜 맛있다 덜덜" .. 할 정도는 아니고,
처음 먹었을 땐 '이게 유명한 거 맞나?' 싶을 정도로 무난한 맛이지만
하나를 다 먹을 때 쯤이면 와 먹을수록 맛있네~ 잘 먹었다.. 싶은 맛? ㅋㅋㅋ
며칠이 지나서 가끔 저 크림치즈 베이글의 맛이 생각나기도 한다.

 

위 사진은 비프 솔티 베이글!
소고기 베이글도 유명하다길래 두번째 찾았을 때 먹어봤는데, 맛있긴 한데 나는 크림치즈에 손을...
소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지만, 몹시 짰다.. 너무 짜서 입술이 쪼그라드는 느낌...;;

 

 

브릭레인 마켓 거리의 전반적인 풍경이다~
분위기가 왠지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커닝시티 같은 느낌...!!
마이너하고 불량스러운 매력이 있는 거리 분위기다 ㅎㅎ
아래부터는 마켓에서 찍은 물건들!!

 

선데이업 마켓에서 찍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 캠든타운 마켓과 마찬가지로 브릭레인에서도 이런 예쁜 먹거리들을 판다. ㅎㅎ
선데이업 마켓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나,
저런 아기자기한 간식들은 브릭레인에 있는 어느 마켓에 가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곳은 올드 스피탈 필즈 마켓!

 

유럽 할아버지들이 즐겨 쓸 것 같은 모자들~

 

런던 마켓들에선 리얼 군복을 많이 파는 것 같다.

 

광장시장 분위기가 나는 빈티지 마켓.. ㅎㅎ

 

하얀색 통굽 운동화가 예뻐서 들여다봤는데, 발 사이즈가 250이라고 적혀있는게 아니겠는가?
'어? 유럽도 240, 250 이런 사이즈를 쓰나?!' 싶어서 자세히 보니 안 쪽에 적혀있는 Made in Korea...ㅋㅋㅋ
괜시리 반가웠다.

 

앞서 말했던 것과 같이, 오후 4시 이후에 가면 먹거리들을 저렴한 값에 떨이, 떨이! 한다.
나는 오후에 수박쥬스를 단돈 1파운드에 사서 쪽쪽 빨고 다녔다..

 

브릭레인 [Brick Lane]
런던의 젊은이들이 모이는 거리다. 런던 시내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패션 숍과 빈티지 숍이 많아 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쇼핑 장소이다.
17세기부터 유대인, 방글라데시 등 외국 이주민이 터를 잡으며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인도, 방글라데시 음식 전문점과 식료품 가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요일에는 선데이 마켓과 브릭레인 벼룩시장이 열린다.
길거리에 자리를 깔고 여러 가지 물건을 파는 벼룩시장이 흥미롭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이상으로 흥미로운 런던의 마켓, 브릭레인 마켓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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