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맛집] 런던에서 먹는 저렴한 멕시칸 음식, 치폴레(chipotle)

2020. 2. 2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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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4 09:39 에 작성한 글입니다.

 

 

토트넘 코트로드(tottenham court road) 근처에서 멕시코 음식을 먹을 기회가 있었다.
상호명은 Chipotle!(치뽈레, 치폴레)

 

 

위치는 다음과 같다. 토트넘 코트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되는데,
구글맵에 114-16 Charing Cross Rd, London WC2H 0JR 를 입력하면 정확히 볼 수 있다.

 

 

우선, 가게 분위기는 다음과 같다. 뭔가 스타벅스 분위기에서 조금 더 고급스러워진 느낌?
중앙에 큰- 테이블이 있어서 사람들이 모두 그 곳에 모여 앉는다.
친구와 마주보고 먹을 수도 있고, 혼자 찾는다고 해도 중앙 테이블이 있기 때문에 뻘줌하지 않다.ㅋㅋㅋ
구석구석에 2,3인용 작은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주방은 믿음직스러운 오픈형..ㅋㅋㅋㅋㅋ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부가세가 따로 붙지 않고, 6~7파운드 정도면 한 끼 해결 가능!!ㅎㅎ
다만 주문방식이 조금 독특하다.
뷔페식으로 재료들이 주욱 진열되어 있는데, 종업원 언니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함께 가면서(?)
스테이지별로 그릇에 자신이 원하는 재료를 말하면 담아주는 방식이다..ㅋㅋㅋ


주문받는 언니가 엄청 쾌활하고 친절해서 즐겁게 주문할 수 있었다~!
고를 수 있는 재료는 밥, 고기, 야채, 버섯, 치즈, 소스 등등...
자기가 원하는 재료만 담아서 나만의 메뉴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방법이 신선했다.

 

 

이건 내 밥! 나는 야채를 싫어하는 관계로...(ㅋㅋㅋ)
고기와 치즈, 마요네즈와 기타 등등만 넣었더니 조금 썰렁해 보인다...
그리고 야채 안넣으면 그만큼 엄청 짜진다... 야채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넣는 것을 추천..
참고로 야채 넣어도 추가금액 없다..


저 고기는 종업원 언니가 이거 엄청 매운데 괜찮아? 하고 겁을 준 것이나,
매운 것 못먹는 나도 입에 불날정도로 맵진 않았다..ㅋㅋㅋ
서양인과 동양인의 '매운 것'에 대한 차이는 생각보다 큰 것 같다.

 

 

이건 같이 주문한 언니의 것~ 역시 야채를 추가하니 보기에도 좋고 간도 잘 맞는다..ㅋㅋㅋ

 

 

음식 가격.. 내가 주문한 것은 steak bowl.. 가격은 7파운드 아래!
참고로 bowl 종류를 주문하면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그릇에 담겨 나오고,
다른 종류로 주문하면 같은 재료지만 그릇이 아닌 또띠아에 감싸여진 형태로 먹을 수 있다.


음...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꼭 저것만을 먹기 위해서 찾아가기보다는
센트럴에 나갔는데 딱히 먹을게 없다.. 싶을 때 추천할만한 가게...?ㅋㅋㅋㅋ
가격대비 양대비 아~주아주 만족스럽진 않았으나, 딱히 꼬투리 잡을 만한 것도 없는 무난무난한 평!
이상으로 런던 저렴한 맛집 치뽈레 후기를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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