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생활] 런던의 스타벅스와 맥도날드 가격

2020. 1. 5. 21:40
반응형

2013.11.03 09:45에 작성된 글입니다.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고, 편하기에 자주 가던 스타벅스와 맥도날드... 런던에서는 어떨까?
먼저 스타벅스!

 

 

 

메뉴판을 찍어왔는데 글자가 잘 안보이는 것 같다..
그치만 블로그에 올리려고 줄 서있는동안 가격 몇 가지를 적어왔지롱~ㅋㅋㅋ
참고로 영국 스타벅스에는 그린티 종류가 없다고 하던데...ㅠㅠ
스벅에선 그린티 프라푸치노만 마시는 내겐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톨사이즈(tall size) 기준 영국 스타벅스 가격

아메리카노 1.9파운드 (약 3300원)

에스프레소 1.45파운드 (약 2500원)

카페라떼 2.15파운드 (약 3700원)

카푸치노 2.15파운드 (약 3700원)

카페모카 2.55파운드 (약 4400원)

캬라멜 마끼아또 2.95파운드 (약 5100원)

프라푸치노 - 종류에 따라 2.75~3.2파운드 (약 4800원~5600원)

그리고 차 종류는 1파운드 후반대였던 것으로 기억함..(약 3000원~)

어떤가? 한국보다 쌌으면 쌌지 비싸진 않다~~
최저시급은 2배이상 차이나는데 커피값은 같다니...
한국에서 아르바이트 한 시간하고, '커피 한잔 값 벌었네' 하고 생각하던게 떠오른다...ㅠㅠ

 

 

 

(좀 창피하지만) 스타벅스에서 grammar in use 공부하기.. ^^;
사진에 찍힌건 오늘 처음 주문해 본 pumpkin spice latte !!
나는 spice가 맵다는 뜻인 줄 알고...ㅋㅋㅋㅋㅋ
'호박우유인데 매워?!' 하고 궁금해서 시켜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찾아보니 spice는 향신료를 치다.. 뭐 이런 뜻!
펌킨 스파이스 라떼는 카페라떼에 호박향(?)이 나는 가루를 조금 뿌려놓은 거였다...
(아직까지 이게 제대로 나왔던 건지 확신은 못하겠다ㅋㅋㅋ)
참고로 펌킨 스파이스 라떼 pumpkin spice latte 톨사이즈의 가격은 2.95파운드(약 5100원)


매장 분위기는 뭐 한국이랑 다를 바 없다..
음... 다른 점을 찾자면 테이크어웨이 할 때 이름을 물어보고, 플라스틱 컵에 써주는 것?
(물론 한국에서도 몇 군데서 이름서비스(?)를 받아보긴 했지만 10번 가면 1,2번 정도였는데~
런던에서는 테이크어웨이 할 때마다 이름을 물어보는 것 같다..ㅎㅎ)
참고로 영국은 테이크아웃보단, 테이크 어웨이take away 라고 한다!
나는 이름 말해봤자 잘 못 알아듣기에..ㅠㅠ 그냥 알바생이 듣고 쓰기 편하게 D, 혹은 DD라고 말한다;;

 


--
다음으로 맥도날드!

 

 

위 사진은 내가 좋아하는(사실 여기와서 좋아하게 된) 콰트로 파운더 치즈버거 ㅎㅎ

 

위 사진은 맥도날드의 대표버거, 빅맥 세트!
여담을 늘어놓자면, 맥도날드의 '빅맥'은 전 세계의 물가를 비교할 때 사용된다.
(이 포스팅 주제는 맥도날드 이야기도 들어있고, 영국 물가 이야기도 들어있으니
아예 삼천포로 빠지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ㅎㅎ)
*빅맥지수란?
세계적으로 품질·크기·재료가 표준화되어 있어

어느 곳에서나 값이 거의 일정한 빅맥 가격을 기준으로 비교할 경우 각국의 통화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즉, 환율은 각국 통화의 구매력에 따라 결정된다는 구매력평가설과 동일 제품의 가치는 세계 어디서나 같다는 일물일가의 법칙을 전제로 한 산출방식이다.


영국의 빅맥지수는 2013년 1월 기준으로 4.25달러로 세계 27위,
한국의 빅맥지수는 2013년 1월 기준으로 3.41달러로 세계 37위이다!
네이버에 "빅맥지수"라고 검색하면 보기 좋게 차트로 촤라락 뜨니, 심심하신 분들은 검색해 보시길.ㅎㅎ
영국 맥도날드의 햄버거 가격은.. 햄버거 셋트가 보통 4.35파운드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면 원화로 7500원... 허..
한국에서 햄버거따위가 5500원 하는 것도 비싸게 느껴져서 잘 안먹었는데..
여기선 이게 싸서 먹는다...ㅠㅠ


사실 맥도날드에서는 항상 주문할 때 정신이 없어서 메뉴판을 눈여겨 보지 못했다...ㅠㅠ
햄버거 단품이 2.5파운드 정도 했던 것, 빅맥이나 쿼티 파운더 버거보다 싼 햄버거세트는 3파운드 후반대, 1955버거인가? 맥날에서 밀고있는 듯 한 버거는 5파운드 초반대였던 것으로 기억!
비싸다.. 비싸...ㅠㅠ 햄버거따위가...
그래도 간편하게 한 끼 해결하는덴 패스트푸드만한게 없는 건 사실이다;;
이상으로 영국, 런던의 스타벅스와 맥도날드 후기를 마치겠음!

 

 

 


영국 맥도날드 / 영국 스타벅스 / 런던 맥도날드 / 런던 스타벅스 / 런던 물가 / 런던물가 / 영국 물가 / 영국물가 / 영국 스타벅스 가격 / 영국 맥도날드 가격 / 런던 스타벅스 가격 / 런던 맥도날드 가격 / 영국 빅맥지수 / 런던 식비 / 런던 외식 / 맥도날드 가격 / 스타벅스 가격 /

반응형

BELATED ARTICLES

more